이란 감독 "경계 대상 당연히 손흥민…차이점 만드는 선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을 상대하는 드라간 스코치치(크로아티아) 이란 감독이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를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4차전을 하루 앞둔 11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팀 중 경계할 선수를 묻는 말에 스코치치 감독은 주저하지 않고 "당연히 손흥민"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득점과 패스 능력이 있고 차이점을 만드는 선수"라고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시리아와 경기에서도 1-1로 맞선 43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스코치치 감독은 이란에 부임한 뒤 최종 예선 3전 전승을 포함해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란 축구 역사상 가장 긴 기록이다.
조 1위를 지키고 11연승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한국을 상대하는 스코치치 감독은 "내일 경기는 중요한 경기다. 한국은 매우 좋은 팀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이길 수 있다. 매경기 우리는 향상된 경기력과 함께 승리를 원한다. 한국전이 자신있고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보아비스타)는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최근 10연승으로 승리할 만한 자질을 보여줬다"며 "한국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장점과 단점을 분석했고 우린 홈 어드밴티지도 있다"며 승점 3점을 다짐했다.
경기가 열리는 아자디 스타디움은 해발 1200m가 넘는 고지대에다 최대 10만 명 관중을 수용하는 경기장으로 원정 팀의 무덤으로 불린다. 한국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무 5패로 승리가 없다. 단 이번 경기에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규칙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변수다.
앞서 기자회견에 나섰던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란을 상대로 최근 전적이 좋지 않았다는 물음에 "그러한 사실들은 우리가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우리가 집중할 것은 내일 경기다. 우린 고유의 스타일이 있는 팀이다. 이란 역시 어려운 경기를 예상할 것"이라고 답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