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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물 수비' ATM, 라 리가 유럽 무대 위엄 이어 갈까

작성일: 2016.02.24 11:30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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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짠물 수비'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스페인 프로 축구 프리메라리가의 강세를 이어 갈 준비를 마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 새벽(한국 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PSV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15-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PSV 에인트호벤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시즌 스페인 리그 26경기에서 11골을 내줬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유럽 주요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뮌헨은 리그 22경기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4경기를 덜 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빈틈없었다. 조별 리그 6경기에서 3골을 허용했다. 벤피카와 조별 리그 2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졌지만 나머지 5경기에서 4승 1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리그 최소 실점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얀 오블락 골키퍼와 후안프란,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필리페 루이스의 포백은 PSV 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미드필드는 사울 니게스, 가비 페르난데스, 코케, 올리베르 토레스가 맡는다.

앙투완 그리즈만-페르난도 토레스 투톱의 화력은 다소 떨어졌다. 시즌 16골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그리즈만은 지난달 30일 리그 바르셀로나 전 부터 4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그나마 최근 페르난도 토레스가 3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2016년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돌풍을 이어 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유로파리그의 비야레알, 아틀레틱 빌바오, 발렌시아, 세비야가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쉽진 않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도 골을 내주지 않고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네덜란드 리그 득점 1위인 공격수 루크 데 용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고, 중원의 살림꾼 안드레스 과르다도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 2016년 UEFA 클럽 대항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 성적

레알 마드리드 2-0 AS 로마(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 승)

바르셀로나 2-0 아스널(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 승)

비야레알 1-0 나폴리(유로파리그)

발렌시아 6-0 라피드 빈(유로파리그)

아틀레틱 빌바오 1-0 올림피크 마르세유(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승)

세비야 3-0 몰데(유로파리그)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는 25일 오전 4시 45분부터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PSV 에인트호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을 생중계한다.

[사진] 그리즈만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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