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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3700억' 바르셀로나 메시 후계자…또 최대 6주 이탈 악몽

작성일: 2021.11.07 18:0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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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10번' 안수 파티가 7일 셀타비고 원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 등 번호 '10번' 안수 파티(19)에게 또 부상 악령이 왔다. 햄스트링 부상에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났는데 최대 6주 이탈이 유력하다.

안수 파티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셀타비고와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5분 만에 조르디 알바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으면서 존재감을 뽐냈다.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 득점에 화력쇼를 보였다. 세르지오 부스케츠, 멤피스 데파이의 연속골로 3골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안수 파티는 전반전을 뛴 이후에 알렉스 발데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에 연거푸 실점하며 3-3 무승부로 승점 1점 확보에 그쳤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안수 파티는 목발을 짚고 돌아갔다. 바르셀로나에 돌아와 정밀 진단을 했는데 왼쪽 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았다. 최대 6주 동안 회복에 전념할 거로 예상했다.

안수 파티는 그동안 장기 부상에 신음했다. 회복 과정을 봐야하지만, '아스'는 최소 에스파뇰, 벤피카, 비야레알, 레알 베티스, 바이에른 뮌헨전까지 출전할 수 없을 거로 내다봤다. 순조롭게 회복한다면 12월 12일 오사수나전 복귀를 점쳤다.

바르셀로나는 최근에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하고, 차비 에르난데스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위기의 바르셀로나를 구하고, 펩 과르디올라 이후에 끊겼던 바르셀로나 토털사커를 부활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차비 에르난데스도 안수 파티 중심으로 팀을 꾸리려고 했다. 안수 파티는 올해 여름 리오넬 메시가 떠난 뒤에 등 번호 10번을 물려 받았고, 바이아웃 10억 유로(약 1조 3700억 원)로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부상에 신음하면서 중요한 순간에 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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