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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속도왕' 뽑아라…모우라 "당연히 SON 포함이지"

작성일: 2021.11.11 08:0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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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루카스 모우라(29)가 토트넘에서 가장 빠른 선수를 뽑았다. 손흥민(29)을 포함한 몇몇 선수들이 모우라에게 거론됐다.

모우라는 11일(한국시간) 11월 A매치 휴식 기간에 트위치를 통해 질문을 받았다. "토트넘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좋은 질문이다. 손흥민, 스티븐 베르흐베인, 세르히오 레길론이 제일 빠른 것 같다"고 답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에서도 모우라 말을 옮겼다. 매체는 "토트넘이 주요 포지션에 빠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팬들은 그라운드에서 항상 이런 스피드가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게 아니라고 느낀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조제 무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거치면서 역습에서 빠른 속도와 놀라운 골 결정력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순간적으로 배후 공간을 침투하는 탁월한 움직임이 인상적이다.

레길론도 절정의 기량을 보이던 세비야 시절에 유럽 최고 속도 수준 풀백으로 자리했다. 토트넘에서도 기대가 컸지만, 세비야 시절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한다. 직선적인 움직임에 정확한 크로스가 필요하다.

베르흐베인은 PSV 에인트호번에서 맹활약에 토트넘에 왔다. 빠른 발에 꽤 좋은 득점력으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토트넘 로테이션 자원이다. 이번 시즌에 컵 대회 포함 어떤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모우라는 '토트넘 속도왕'에 손사래를 쳤다. "난 아니다"라면서 "손흥민, 레길론, 베르흐베인 중 한 명만 꼽을 수 없다. 훈련장에서 경주를 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재치있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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