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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 힐스에 케이트 업튼 집 있다" 벌랜더 영입전 다저스가 앞선다?

작성일: 2021.11.15 15:0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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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벌랜더(왼쪽)과 케이트 업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랜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내년이면 만 39세가 되는 베테랑 투수 벌랜더는 지난해 1경기에 등판한 뒤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올해를 통으로 쉬었다. 올해를 끝으로 벌랜더는 FA(자유 계약 선수)로 시장에 나서게 됐다. 수술 이력에 나이도 많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그 이상을 바라보는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그 가운데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있다. 류현진의 전 소속팀과 현재 소속팀이다. 다저스는 올 시즌 106승을 거두며 경이로운 승률을 올렸지만, 107승을 기록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밀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이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무릎을 꿇었다. 토론토는 91승 71패 승률 0.562를 기록했으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무르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5일(한국시간) 벌랜더 행선지를 예상하며 유력 후보 10곳을 꼽았다. 1위에 다저스, 2위에 토론토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 이미 앤드류 히니를 1년 850만 달러에 계약하며 선발투수 한 명을 추가했다. 그러나 히니는 맥스 슈어저나 클레이튼 커쇼의 적절한 대안이 아니다. 벌랜더 공개 훈련에 다저스가 참가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없었다면 충격이다. 벌랜더는 로테이션 선발투수로 적합할뿐만 아니라,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2017년부터 벌랜더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저스가 경쟁적인 제안을 갖고 벌랜더에게 전화를 한다면, 그는 2013년부터 지구 우승을 가장 많이한 팀에 일원이 되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벌랜더가 다저스에 합류하면,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여전히 냉소적인 팬들 상태를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의 아내 케이트 업튼은 베벌리 힐스에 이미 집이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로비 레이 잠재적 대체자로 봤다. 매체는 "토론토는 이번 아메리칸리그에서 세 번째로 좋은 득실 차를 기록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필두로 262홈런을 치며 메이저리그 1위를 차지했다. 로비 레이는 로테이션에서 사이영상급 활약을 펼쳤다"고 짚었다.

'블리처리포트'는 "현재 레이가 FA다. 대체 선수로 벌랜더가 주목받고 있다. 벌랜더는 '세밀하고 부지런하다는'이 장점이 있다. 토론토는 벌랜더 공개 훈련이 참가했는데, 호세 베리옷, 류현진과 함께 토론토 로테이션으로 영입할 수 있다. 벌래넏가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불쏘시개 같은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에게 약간의 지혜를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저스에 밀린 이유는 딱 하나다. 로스 앳킨스 단장의 영입 의지다. 매체는 "토론토는 레이 그리고 MVP 후보 마커스 시미언과 재계약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벌랜더는 영입 대안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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