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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인디아-AL 아로사레나, 압도적 지지로 올해의 신인

작성일: 2021.11.16 09:0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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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 2루수 조나단 인디아(왼쪽)와 탬파베이 외야수 랜디 아로사레나가 2021년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신시내티 2루수 조나단 인디아와 탬파베이 외야수 랜디 아로사레나가 프로에서 단 1번 뿐인 영광을 안았다. 전미야구기자협회 베테랑 기자들이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MLB네트워크는 16일(한국시간) 올해의 신인상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인디아는 총점 148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내셔널리그 최고 신인으로 뽑혔다. 

인디아는 신시내티 선수로는 8번째, 21세기 들어서는 처음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인디아 전 신시내티 소속 마지막 올해의 신인은 1999년 오른손 투수 스캇 윌리엄슨이었다.

뛰어난 출루 능력이 돋보였다. 올해 신인 조건을 갖춘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71개의 볼넷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출루율(0.376)을 기록했다. 2루타 34개로 단번에 득점권 기회를 만드는 능력 또한 출중했다. 덕분에 득점도 98개나 올릴 수 있었다.

인디아는 총 30장의 1위표 가운데 29장을 휩쓸었다. 2위 표가 1장이었다. 총점 2위 트레버 로저스(마이애미)는 1위 표는 1장에 그쳤지만 대신 2위 표를 26장이나 받으면서 딜런 칼슨(세인트루이스, 총점 22점)을 제쳤다. 패트릭 위스덤(컵스)이 5점, 이안 앤더슨(애틀랜타)이 3점을 받았다.

아로사레나는 지난해 23경기에서 타율 0.281 OPS 1.022를 기록하더니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폭발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월드시리즈까지 모두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7과 OPS 0.831로 활약했다.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와 홈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풀타임 첫 시즌인 올해는 141경기 타율 0.274 OPS 0.815로 지난해 활약이 단축 시즌 영향이 아니었다는 것을 입증했다.

아로사레나는 1위표 22장, 2위표 4장, 3위표 2장으로 총점 124점을 받았다. 휴스턴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가 63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아로사레나의 탬파베이 동료이자 4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운 완더 프랑코는 30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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