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17득점 폭격! 화려한 中 복귀전…상하이, 랴오닝에 셧아웃 승리
작성일: 2021.11.27 20:38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김연경은 27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슈퍼리그' 랴오닝 화쥔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17, 25-17)으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17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연경은 4시즌 만에 중국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2017-2018시즌 때 상하이 소속으로 중국 리그를 누볐다. 당시 2라운드 MVP, 베스트7 등에 오르며 상하이의 정규 시즌 우승과 챔피언십결정전 준우승 이끌었다.
올 시즌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 규정이 생겼다. 한 코트에 외국인 선수 2명이 뛸 수 없게 됐다. 김연경과 조던 라슨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상하이에만 적용되는 규정이다. 이날 김연경은 승패가 사실상 갈린 2, 3세트 때 두 차례 교체됐다.
김연경은 후위에서 1세트를 시작했다. 4-4 동점에서 전위로 나선 김연경은 4-5로 뒤진 가운데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이어 시간차 공격까지 성공히며 6-5 역전을 이끌었다. 김연경 활약으로 역전한 상하이는 김연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김연경은 랴오닝의 1점 차 추격을 뿌리치는 오픈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을 뚫으며 득점했다.
상하이는 김연경 서브와 함께 흐름을 챙겼다. 김연경이 3번 연속 서브를 했고, 상하이는 랴오닝 공격을 막은 뒤 득점을 하는 패턴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상하이가 잦은 범실을 저지르며 랴오닝 추격을 허용했다. 김연경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렸다. 17-16에서 달아나는 오픈 공격, 18-17에서 다시 오픈 공격으로 득점해 랴오닝 추격을 뿌리치며 첫 세트를 챙겼다.
김연경은 2세트 시작과 함께 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에서도 김연경 서브는 상하이에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7-9로 뒤지던 상하이는 김연경 서브 때 3연속 득점을 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12-12 동점에서는 후위 공격으로 랴오닝 추격 흐름을 끊었고, 어렵지 않게 두 번째 세트도 품었다. 김연경은 23-16에서 조던 라슨과 교체됐다.
승리까지 한 세트만을 남긴 상하이는 세트 초반부터 랴오닝을 무너뜨렸다. 김연경은 상하이가 11-7 리드를 잡을 때까지 6득점을 올리며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승기를 잡은 상하이는 센터 가오이의 블로킹 득점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김연경은 22-16으로 앞선 가운데 다시 라슨과 교체됐다. 상하이는 흐름을 살려 3세트만으로 이날 경기를 끝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