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해피 뉴 이어' 한지민. 제공ㅣCJ ENM, 티빙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에서 '멜로 퀸' 진가를 입증할 계획이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한지민은 '해피 뉴 이어'에서 15년째 남사친에게 고백을 망설이고 있는 호텔 엠로스의 매니저 소진 역할을 맡았다. 깜짝 결혼 발표를 한 15년 지기 남사친 승효(김영광), 그의 약혼녀 영주(고성희)와 함께 삼각 로맨스를 선보인다.

한지민은 "행복한 기운과 좋은 에너지를 주는 영화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다양한 색깔을 지닌 캐릭터들과 만나 다채롭게 펼쳐진다"귀띔했다. 곽재용 감독은 "풍부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 표정 하나하나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배우"라고 한지민을 소개했다. 

한지민은 영화 '미쓰백'으로 국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봄밤' '조제' 등으로 믿고 보는 '멜로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티빙과 극장을 통해 공개된다.

▲ 영화 '해피 뉴 이어' 한지민. 제공ㅣCJ ENM,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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