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베르흐바인(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스티븐 베르흐바인(24, 토트넘 홋스퍼)이 안토니오 콘테(48) 감독 체제에서 위기에 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2(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베르흐바인의 미래가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베르흐바인은 콘테 감독 부임 후 자취를 감췄다.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단 한 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심지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콘테 감독의 구상에는 베르흐바인이 없어 보인다. 네덜란드 텔레그라프의 마르크 베르바이 기자는 콘테의 시야엔 베르흐바인이 없다콘테가 토트넘에 합류하고 지난 2주 동안 베르흐바인에게 단 두 마디를 했다고 전했다.

베르흐바인은 전통 윙어로, 스리백을 선호하는 콘테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는다는 평가다. 그가 윙백으로 전향하지 않으면, 토트넘을 떠나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브릿지 기자는 베르흐바인은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다. 그들이 돌아서서 그에게 오른쪽 윙백을 해보지 않겠나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말이다며 베르흐바인의 밝지 않은 미래에 대해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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