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야 투레가 맨체스터 시절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아야 투레가 토트넘 홋스퍼 아카데미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2(한국시간) “투레는 코칭 라이센스를 획득하기 위해 토트넘 아카데미와 함께 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코트티부아르 출신 투레는 맨시티 레전드로 통한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8시즌 동안 맨시티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3, FA컵 우승 1, 리그컵 우승 2, 커뮤니티실드 우승 1회를 함께했다. 맨시티서 기록은 316경기 79골이다.

투레는 2018년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하면서 맨시티를 떠났다. 이후 중국 갑급리그 칭다오 황하이에서 반 시즌을 뛴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투레는 은퇴 후 영국으로 돌아와 지도자를 준비했다. 런던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 토트넘 아카데미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A라이센스를 얻는 동안 일주일에 이틀을 클럽 훈련장(홋스퍼 웨이)에서 보낼 것이다. 하지만, 투레는 토트넘 1군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무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 매체는 투레의 가족이 런던에 있기 때문에 가족과 더 가까운 경험을 하기 위해 토트넘을 선택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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