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키. 제공ㅣ54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인가수 베키의 노래 '끄적'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발표된 베키의 데뷔곡 '끄적'은 미디엄 템포의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베키의 세련된 목소리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짝사랑 하는 한 소녀의 갈등을 그린 가사가 특징이라는 의견이 많다다. "고백하는 게 좋을까? 기다리는 게 좋을까?"라는 가사에서 '고백했다가 괜히 서먹해지고 이전보다 더 멀어지면 어떻게 할까?'라는 고민이 담겨 있다. 또 '기다리다가 다른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할까'라는 갈등이 재미있게 묘사돼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다.

이 곡은 소속사 54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가수 장서영이 코러스로 참여했고, 54엔터테인먼트 박철수 대표가 작곡, 작사했다. 소속사 식구들의 남다른 의리가 짐작되는 대목이다. 

베키는 데뷔곡 발표 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자신의 매력을 더욱 어필하기 위해 다양한 콘셉트로 콘텐츠를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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