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계약 불발 바우어 탓?…돈 때문에 망설인 부자 다저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맥스 슈어저(37)가 LA 다저스를 떠난 이유가 공개됐다.
LA 지역지 ‘다저블루’는 6일(한국 시간) ‘슈어저가 뉴욕 메츠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슈어저는 2일 3년 총액 1억 3천만 달러(약 1536억 원)에 메츠와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 4300만 달러(약 508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이다. 연봉으로만 따지면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연봉이다. 슈어저는 올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46, 236 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저스 마운드를 지켰다.
위 매체는 "슈어저가 3년 보장 계약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37살에 접어든 슈어저에게 3년 보장 계약을 꺼려 했고, 결국 슈어저는 3년 보장을 제시한 메츠로 향했다. 트레버 바우어(30)와 올해 초 1억 200만 달러(약 1206억 원) 거액 계약을 체결한 다저스는 슈어저와 대형 계약에 재정 제한이 부담으로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3년 보장 계약 외에도 오프 시즌에서 스탈링 마르테(33), 마크 캐나(32), 에두아르도 에스코바(32)와 계약한 메츠의 우승 가능성을 엿봤다. 구단주인 스티브 코헨의 우승 의지도 슈어저 계약에 영향을 미쳤다. 화상회의로 슈어저와 만난 코헨은 “이기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슈어저를 감명받게 만들었다.
슈어저는 “코헨이 챔피언십을 얼마나 원하는지를 보여줬다. 요즘 구단주에게 그런 말을 듣기 쉽지 않은데, 그런 말을 들으니 흥미가 생겼다”라고 회상했다.
슈어저 이탈로 다저스는 위기를 맞았다. 에이스 투수를 메츠에 뺏긴 데 이어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까지 10년 3억 2500만 달러에(약 3842억 원) 텍사스로 향하며 투타 핵심 전력을 잃었다.
다저스는 향후 MLB 록아웃(LockOut)이 해제된 후 ‘프랜차이즈 투수’ 클레이튼 커쇼까지 놓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만약 커쇼까지 잡지 못한다면 ‘투수왕국’ 다저스는 내년 위기를 맞을지도 모른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