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이 해리 케인을 제치고 토트넘 홋스퍼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선수 2위에 뽑혔다.

영국 매체 ‘90min’11(한국시간) 토트넘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선수 TOP9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꾸준히 세계적인 인재를 배출한 최고의 클럽 중 하나였다. 토트넘은 화려한 공격 축구를 펼치며 화이트하트레인과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 걸쳐 북런던 팬들을 매료시켰다. 그중 몇몇 특별한 선수들이 토트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순위는 2위로 평가됐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빛을 밝히고 있는 선수이며, 항상 탁월한 안목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마다 토트넘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다특히, 2019년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당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두각을 나타냈다고 극찬했다.

토트넘의 상징적인 선수로 평가받는 케인은 손흥민보다 낮은 3위를 기록했다. 레전드 지미 그레이브스와 레들리 킹도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을 제치고 토트넘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선수에 오른 선수는 가레스 베일이었다. 이 매체는 베일은 토트넘뿐만 아니라 축구 역사의 위에 있다. 마이콘을 바보로 만들기도 했으며, 현대에 이르러 베일만큼 화이트하트레인을 열광시킨 선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루카스 모우라(6), 위르겐 클린스만(7), 크리스티안 에릭센(8), 저메인 데포(9)도 순위권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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