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 선수들이 훈련장에 복귀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1군 훈련을 재개 했다. 17일 있을 레스터 시티와 경기는 차질 없이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최근 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며 훈련을 중단했다. 선수와 구단 직원 포함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치를 수도 없었다. 지난 10일 스타트 렌과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12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과 경기가 모두 연기됐다.

17일 레스터 시티전도 불투명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훈련 재개 소식이 나오며 정상적인 경기 진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13일 기용 가능한 선수들만 데리고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군 공식 훈련장이 폐쇄 돼 다른 지역에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이날 어떤 선수들이 훈련에 참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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