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IBK, 결국 조송화와 계약 해지 결정… “신뢰 파괴, 계약 유지 불가능해”
작성일: 2021.12.13 15:3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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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IBK기업은행이 최근 팀 내분의 중심에 있었던 세터 조송화와 결국 결별을 선언했다.
IBK기업은행은 “알토스 배구단은 12월 13일자로 조송화 선수에 대하여 선수계약 해지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지난 11월 26일 조송화 선수에 대해 선수계약 위반을 이유로 KOVO 상벌위원회 심의를 요청하였으나, 상벌위원회는 12월 10일 사실관계 파악의 한계를 이유로 징계 관련 결정을 보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벌위원회는 조송화가 직접 참석해 소명했고, 변호사 측은 조송화가 숙소를 무단이탈한 적이 없다고 맞섰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은 조송화와 함께 갈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상벌위원회가 결정을 유보했지만, 그와 별개로 구단은 계속해서 조송화를 전력에서 제외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와 같은 구단의 결정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구단은 조송화 선수가 상벌위원회에서 징계사유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구단이 파악하고 있는 사실관계와 큰 차이가 있다는 입장이며, 상벌위원회의 징계 보류 결정과 관계없이 조송화 선수의 행동이 선수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선수계약과 법령, 연맹 규정이 정한 바에 따라 결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송화는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로 간주된다. 서남원 전 감독과 불협화음을 일으켰으며, 숙소 이탈로 이번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데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IBK기업은행은 김사니 감독대행마저 여론의 난타를 맞으며 물러났고, 오는 18일부터는 김호철 신임 감독이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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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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