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석. 출처| 유연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유연석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공연 취소에 사과했다.

유연석은 22일 자신의 SNS에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를 찾아주신 팬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당일 공연이 취소된 것에 사과했다.

유연석은 22일 이규형, 이정화, 김아선 등과 함께 '젠틀맨스 가이드' 오후 7시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출연 배우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나오면서 공연이 취소됐다.

그는 "공연 직전 보건당국으로부터 배우 한분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PCR 검사 후 공연을 진행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검사 후 안전한 상태에서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금일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평생 가난하게 살아온 주인공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다. 유연석을 비롯해 이석훈, 이상이, 오만석, 고은성, 정성화, 정문성, 이규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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