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리그 가까워진 브라이언트 '훈련 구슬땀'
작성일: 2015.02.19 14:43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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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시카고 컵스 3루 유망주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이른 스프링캠프 훈련에 돌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컵스 스프링 콤플렉스에서 훈련 중인 브라이언트의 인터뷰를 실었다.
브라이언트는 2013년 6월에 열린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받았다. 두 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19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1, 58홈런 15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더블A 테네시 스모키스에서 22홈런,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 21홈런을 때려낸 장타력이 돋보인다. 지난해 스프링캠프 캑터스리그 11경기에선 18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는 2개뿐이었지만 모두 홈런이었다.
브라이언트는 다른 야수들보다 일찍 캠프에 도착했다. "작년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나는 갓 프로가 된 신인이었다"고 말한 브라이언트는 "올해는 캠프에 일찍 도착해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찍 준비하고 실행하면 성공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한다"며 데뷔해보다 준비성을 갖춘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주전 3루수였던 루이스 발부에나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떠나자 브라이언트의 데뷔 여부에도 관심이 기울어졌다. MLB.com은 "컵스가 서비스 타임을 늦춘다면 브라이언트의 데뷔도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구단 입장에선 FA 시기를 늦추고 '슈퍼2'를 피하려면 6월 전후로 콜업 시기를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 브라이언트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그라운드에서 어떻게 플레이할 것인가에 관한 부분이다"며 담담하게 의중을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1월 MLB.com이 선정한 2015시즌 최고 유망주 100명 중 전체 2위로 꼽혔다. 컵스는 잠재력을 지닌 파워히터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크리스 브라이언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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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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