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 카브레라, 볼티모어와 1년 계약 근접
작성일: 2015.02.19 16:12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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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에버스 카브레라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향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볼티모어가 에베스 카브레라와 1년 계약에 임박했다"고 전했다. 카브레라는 이미 신체검사를 마쳤으며 40인 로스터 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카브레라는 데뷔 시즌이었던 2009년부터 6시즌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다. 통산 481경기에서 12홈런 128타점 221득점 타율 0.248 OPS 0.652를 기록했다. 44도루를 기록했던 2012년엔 내셔널리그 도루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3년엔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러나 2013년 후반기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지난해엔 마리화나를 복용한 상태로 운전하던 중 경찰에 체포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카브레라를 논텐더 방출했다.
MLB.com은 "볼티모어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떠난 리드오프 닉 마카키스의 공백을 카브레라로 메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볼티모어는 오는 4월 중순 예정된 재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마리화나 소지 및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카브레라가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징역 1년을 선고받게 된다.
볼티모어는 위험부담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시즌 볼티모어는 금지약물 논란을 빚은 넬슨 크루즈, 판정 불만으로 심판에게 방망이를 휘둘러 징계를 받는 등 한때 '사고뭉치'로 불린 델몬 영을 영입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크루즈는 40홈런을 앞세운 장타력으로 볼티모어가 17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영도 83경기에서 타율 0.302, 출루율 0.337을 기록해 모자라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볼티모어가 카브레라 영입으로 전력 보강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에버스 카브레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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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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