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경찰수업' 차태현, 진영이 독보적인 브로맨스를 인정받았다.

차태현, 진영은 31일 열린 '2021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진영은 소감을 묻는 말에 "솔직히 수정 씨랑 받을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에 차태현은 "나도 별로"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태현은 "2015년에는 김수현 씨랑 받았다. 저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구색을 맞추려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는데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진영은 "(차태현과) 브로맨스의 케미가 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진짜 너무 많이 배웠다. 즐겁게 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수정 씨랑 받을 줄 알았다. 저희가 케미가 없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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