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성. 제공ㅣ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의성이 '특송'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소담의 근황을 전했다.

김의성은 5일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 화상인터뷰에서 최근 갑상선유두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박소담에 대해 "거의 매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박소담 배우는 이 영화 홍보에 같이 참여하지 못해 너무 속상해한다. 없이도 우리가 잘하고 있고, 이렇게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소담 배우도 나름 자기가 할 수 있는 홍보인 SNS, 서면 인터뷰 등을 열심히 하고 있다. 건강은 순조롭게 잘 회복하고 있지만 워낙 큰 수술을 받았기에 시간이 좀 걸릴 거 같다. 경과는 매우 좋다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의성은 "이 영화는 특히 박소담 배우가 처음으로 원톱 주연을 맡았고,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런 면에서 더 이 영화가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김의성은 이번 작품에서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백사장 역을 맡아 은하의 조력자로 든든한 활약을 펼쳤다.

'특송'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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