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배두나는 차기작으로 정주리 감독의 신작 '다음 소희'에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다음 소희'는 정주리 감독의 신작이다. 배두나와의 만남은 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2014년 '도희야' 이후 8년 만의 재회로 눈길을 모은다.
'도희야'는 당시 제67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았으며, 정 감독에게 제25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등 여러 트로피를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배두나는 지난달 24일 넷플릭스 새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브로커' 일찌감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랜만에 신작으로 돌아오는 정주리 감독과 배두나가 재회작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