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 출처|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그리가 23살 터울이 나는 늦둥이 동생을 본 소감을 밝혔다.

그리는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 "외동으로 24년을 살았는데 (동생이) 너무 실감이 안 나고 독특했다"라고 했다.

그리는 새해 소망으로 "이기적이지만 제가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동생 질문에는 "외동으로 24년을 살았는데 너무 실감이 안 나고 독특하더라. 아버지(김구라)가 아기를 다독이는 걸 처음 봤다"라고 '딸바보'가 된 김구라의 모습을 인증했다.

이어 "아기 보면 '아, 그래그래, 울지마' 이럴 줄 알았는데 이번에 가정적인 모습을 봤다. 나도 저렇게 사랑을 받고 컸다는 걸 알았다"고 했다.

김구라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조용히 재혼했고, 현처와 사이에서 둘째 딸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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