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시몬 폭격' OK저축은행, 우리카드 꺾고 'PO 준비'

작성일: 2016.03.03 21:07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안산, 김민경 기자]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꺾고 홈 마지막이자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OK저축은행은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19-25, 25-14, 25-22)로 이겼다. 시몬이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7개를 포함해 26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송명근이 24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OK저축은행은 23승 13패 승점 71점을 기록하며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마지막 실전이라는 생각으로 나섰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오늘(3일) 이후로 플레이오프까지 기간이 많이 남아서 주축 선수를 모두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길 바랐다.

상대 범실로 초반 분위기를 뺏었다. 시몬의 속공 이후 우리카드 알렉산더와 나경복이 연달아 공격 범실을 저지르면서 3-0으로 앞서 나갔다. 송희채는 서브로 힘을 보탰다. 5-1에서 강한 서브로 득점한 송희채는 15-7에서 다시 한번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일찍이 분위기를 뺏은 OK저축은행은 10점 차로 세트를 챙겼다.

리시브가 급격하게 흔들렸다. 2세트 4-3에서 나경복의 강한 서브에 송희채의 리시브가 계속해서 흔들려 4-5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나경복과 알렉산더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분위기가 우리카드로 넘어갔다. 15-17에서는 알렉산더에게 2연속 서브 에이스를 내주면서 더는 따라붙지 못했다.

서브로 맞섰다. OK저축은행은 한상길과 송명근의 서브 에이스를 더해 3세트 6-1로 앞서 나갔다. 18-14에서 알렉산더가 백어택 라인을 밟은 이후 송명근이 알렉산더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왔다. 시몬은 20-14에서 4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우리카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다시 한번 서브로 분위기를 바꿨다. 시몬은 4세트 11-10에서 강한 서브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이어 힘을 빼고 짧게 서브를 넣으면서 연속 에이스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시몬 서브 때 내리 4점을 뺏으면서 승리를 챙겼다.

[사진] 환호하는 OK저축은행 선수들 ⓒ 안산,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