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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브 7득점' 시몬, 우리카드 '추격 의지' 꺾어

작성일: 2016.03.03 20:5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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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산, 김민경 기자] 로버트랜디 시몬(29, OK저축은행)이 서브로 경기를 장악했다.

시몬은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7개를 포함해 26득점으로 맹활약했다. OK저축은행은 세트스코어 3-1(25-15, 19-25, 25-14, 25-22)로 이기면서 23승 13패 승점 71점을 기록하며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OK저축은행은 이날 시몬 송별회를 마련했다. 다음 시즌부터 남자부 외국인 선수를 트라이아웃으로 뽑아야 하는 만큼 V리그에서 더는 시몬을 보기 어렵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시몬을 "OK저축은행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준 선수"라고 설명하며 "솔직히 아쉬워 죽겠다. 보내는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규정이 있으면 따라야 한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2세트까지 12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끈 시몬은 3세트 서브 쇼를 펼쳤다. 20-14에서 서브를 시작한 시몬은 4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강하게 또는 짧게 마음먹은 대로 서브를 넣으면서 우리카드의 리시브 라인을 무너뜨렸다.

다시 한번 서브로 분위기를 바꿨다. 시몬은 4세트 11-10에서 강한 서브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이어 힘을 빼고 짧게 서브를 넣으면서 연속 에이스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시몬 서브 때 내리 4점을 뺏으면서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영상] 시몬 3세트 서브 득점 장면 ⓒ SPOTV 제작팀

[사진] 로버트랜디 시몬 ⓒ 안산,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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