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정경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정경미가 아들의 수면 독립 선언에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정경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침대를 사달라는데 혼자 자겠다니 괜히 서운하고 기특하고. 혼자 자야 하는 건 맞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아들 윤준의 방이 담겨있다. 널브러진 장난감 하나 없이 '칼각'을 이룬 공간이 눈길을 끈다. 정경미는 "#9세 아들 방 #집 꾸미기 #아들 방 인테리어"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들 방 꾸미기 돌입을 알렸다.

이를 본 코미디언 김지혜는 "남의 여자야. 미리미리 연습해. 내주는 연습"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정경미는 "맞습니다! 가거라 아들아~"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정경미는 2013년 코미디언 윤형빈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MBC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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