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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리포트] LG 캠프 종료, 양상문 감독 '소신 있는 야구' 강조

작성일: 2016.03.04 12:4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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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LG가 밝은 분위기 속에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양상문 감독은 마운드 미팅에서 '즐기는 야구'와 '소신 있는 야구'를 강조했다.

LG 트윈스 선수단은 4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구장에서 모든 훈련 일정을 마쳤다. 5일 귀국을 앞두고 간단한 훈련으로 컨디션을 유지한 선수단은 점심시간을 앞두고 마운드에 모였다. 양 감독은 전 선수단과 지원단이 모인 자리에서 '즐겁게, 소신 있게 야구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 감독은 올해 적극적인 주루로 약점으로 지적 받는 장타력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1차 애리조나 캠프와 2차 오키나와 캠프, 연습 경기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찾았다. 많이 죽어 봐야 사는 법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연습 경기에서는 5승 2무 1패의 좋은 성적을 냈다. 승패보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이 살아난 것이 소득이다. 이른바 '이천 키즈'로 불리는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부터 땀을 흘린 젊은 선수들이 올해 LG 성적을 판가름할 지표다.

주장을 달고 캠프를 마친 류제국은 "운동장에 나오는 선수들의 얼굴이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았다. 지금 분위기가 시즌까지 이어져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테랑 타자 박용택은 "부상자 없이 캠프 잘 마쳤다. 준비한 것 정규 시즌에서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동영상] LG 오키나와 캠프 마지막 훈련까지 '끝' ⓒ SPOTV NEWS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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