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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이상 신호' 류현진, 로버츠 감독 "5월 복귀는 가능"

작성일: 2016.03.05 11:5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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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데이브 로버츠(44)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5월 복귀를 자신했다. 로버츠 감독은 "순조롭던 재활에 '작은 브레이크'가 걸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류현진이 애초 예상했던 5월 안에는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왼쪽 어깨에 불편한 느낌을 갖고 있다. 투수 코치와 상의한 결과 공을 던지는 것은 물론 당분간 롱 토스도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월까지 재활이 순조로워 곧 복귀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류현진의 5월 복귀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신중한 대응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복귀 시점 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한편, 다저스는 4~5선발 후보 브렛 앤더슨이 허리 부상으로 수술을 결정하면서 올 시즌 선발진 운용에 '작은 틈'이 생겼다. 다저스는 앤더슨이 수술 후 5개월 정도 재활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MLB.com은 앤더슨의 복귀가 빨라야 후반기 중반쯤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버츠 감독은 마이크 볼싱어, 잭 리, 로스 스트리플링, 카를로스 프라이스, 호세 디 레온 등 대안은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여러 로스엔젤레스 지역 언론은 잭 그레인키의 이적 공백을 메우는 데 중요한 노릇을 해야 할 선수들의 건강이 3월 들어 '삐걱거리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 류현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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