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 시동’ 텍사스, 다저스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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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2016년 첫 안타를 치며 더 좋은 활약을 예고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서 올해 첫 안타로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6회초 수비에서 라이언 코델에게 바통을 넘겼고 두 팀은 3-3으로 비겼다.
1회말 무사 2루에서 베테랑 왼손 선발 스캇 카즈미어를 상대한 추신수는 카즈미어의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2루에 있던 델리뇨 드실즈가 홈을 밟지는 못했으나 팀의 1회 선취 득점에 징검다리 노릇을 한 안타였다. 텍사스는 애드리안 벨트레의 중전 안타로 먼저 한 점을 뽑았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마이크 볼싱어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그러나 타구는 좌익수 칼 크로포드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5회말 1아웃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다저스 세 번째 투수 루이스 콜맨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당겼으나 2루 땅볼로 이어졌다. 6회초 수비에서 코델과 자리를 바꿔 벤치로 향한 추신수는 멀티히트 게임을 다음으로 미뤘다.
텍사스는 벨트레의 선제타와 2회말 마이클 맥켄리의 1타점 좌전 안타로 2-0을 앞서 나갔다. 다저스는 4회초 스캇 밴 슬라이크의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텍사스는 6회말 아이크 데이비스의 1타점 좌전 안타로 3-2를 다시 앞섰고 8회말까지 이 리드를 이어 갔으나 9회초 2사 만루 엘리안 에레라 타석에서 제프리 에르난데스의 폭투로 3-3 동점을 내줬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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