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휴식' 미네소타, 피츠버그와 무승부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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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여러 선수들을 살펴야 하는 시범경기인 만큼 일단 하루를 쉬었다.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한 박병호(30)가 이번에는 벤치에서 팀의 무승부 접전을 지켜봤다.
미네소타는 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맥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범경기에서 2-2로 자웅을 가리지 못했다. 4일까지 2경기 6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던 박병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경기 끝까지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선취점은 피츠버그의 몫. 피츠버그는 1회말 2사 2루에서 스탈링 마르테의 1타점 3루타로 1-0을 만들었다. 침묵하던 미네소타는 4회초 에두아르도 누네스의 3루타 이후 케니스 바르가스의 깨끗한 중전 안타로 1-1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양 팀 투수들이 적시타를 피하며 경기 후반까지 팽팽하게 끌고 간 경기. 미네소타는 9회초 1-1의 균형을 깼다. 선두 타자 윌프레도 토바의 1루 내야 안타와 2루 도루 등으로 1사 2루를 만든 미네소타는 카를로스 쿠엔틴의 1타점 중전 안타로 2-1을 만들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9회말 후안 디아즈의 볼넷과 해롤드 라미레스의 좌전 안타 등으로 1사 1,2루를 만든 뒤 애덤 프레이저의 1타점 좌전 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1사 2,3루에서 미네소타는 대니 오티스를 고의4구로 출루시키며 만루 작전을 펼쳤다.
후속 타자 리즈 맥과이어의 2루 땅볼 때 득점을 막은 미네소타는 2사 만루에서 에드 이즐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하며 정규 이닝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사진] 박병호(오른쪽)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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