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5일 아이슬란드전 선발 라인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벤투호 측면 공격수 송민규(전북 현대)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빈자리를 메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다움에서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손흥민 대신 송민규를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택했다. 조규성(김천 상무)은 최전방에 섰다. 이동경(울산 현대)이 중앙 공격 미드필더에, 권창훈(김천)은 오른쪽 날개에 배치됐다.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백승호(전북)가 3선을 구성했다.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박지수(김천), 김태환(울산)이 포백을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김진규는 A대표팀에서 첫선을 보인다.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최지묵(성남FC), 엄지성(광주FC), 고승범(김천)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줄곧 출전했던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대신 조현우(울산)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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