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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챔피언스필드, KIA 팬들 위해 '15억 원' 투자

작성일: 2016.03.07 15:5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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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6년 시즌을 앞두고 15억 원을 들여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새 단장했다.
 
'룩 앤드 필 프로젝트'로 진행한 인프라 강화 사업 가운데 하나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65억 원을 투자했다. KIA는 지속적으로 경기장 단장에 힘쓸 예정이다.

KIA는 프리미엄 서비스 좌석을 대폭 늘렸다. 올 시즌 테이블석은 297석에서 586석으로 크게 늘었다. 포수 후면석인 챔피언석을 메이저리그식 프리미엄 의자로 교체하고, 중앙 테이블석을 기존 K9석 구역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3루 내야 쪽에 있는 '타이거즈 가족석'과 같은 내야 테이블석(160석)을 1루 쪽에도 신설했다.

국내 야구장 최초로 경기장 내부에 놀이터를 마련했다. 전광판 아래 공간에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된 '미니 챔피언스 필드 놀이터'를 만들었다. 샌드 파크와 연결된 미니 챔피언스 필드 놀이터는 어린이 팬들에게 최고의 놀이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놀이터는 정규 시즌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국내 프로 야구에서 유일한 한국시리즈 10회 우승 구단의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띠 전광판 위에 역대 우승 로고와 영구 결번(18번, 7번) 사인물을 설치했다. 선수단 라커룸 주변과 동선 벽면에 연도별 우승 하이라이트 사진과 역대 감독, 구단 로고 등을 붙여 선수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KIA 관계자는 "새 단장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시범경기에서 첫선을 보인다"며 "구단은 앞으로도 비전 'TEAM 2020'이 추구하는 야구 그 이상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팬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1]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챔피언석 ⓒ KIA 타이거즈

[사진2] 역대 감독 ⓒ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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