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박병호, 2경기 연속 홈런…타율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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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0-5로 끌려가던 2회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토론토 선발 가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세 번째 공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그랜드슬램 이후 2경기 연속 홈런이다.
1-5로 뒤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로베르토 에르난데스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1-8로 뒤진 6회 수비를 앞두고 알렉스 스윔과 바뀌어 경기에서 빠졌다. 2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박병호는 시범경기 타율을 종전 0.182에서 0.231(13타수 3안타)로 끌어올렸다.
같은 시간에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을 위해 스플릿 스쿼드를 꾸린 미네소타는 1회 대럴 세실리아니에게 그랜드슬램을 맞는 등 공수에서 부진해 3-9로 졌다.
[사진] 박병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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