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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이지 밴젠트, '댄싱 위드 더 스타' 참가

작성일: 2016.03.09 12:5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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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여성 스트로급 랭킹 7위 페이지 밴젠트(21, 미국)는 귀여운 얼굴에 저돌적인 경기력으로 '제 2의 론다 로우지'로 불린다. 지난해 10월 UFC 파이트 나이트 80에서 로스 나마유나스에게 지기 전까지 UFC에서 3연승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6승 2패다.

밴젠트는 잠시 글러브와 경기복을 벗는다. 오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시작하는 미국 ABC 인기 TV쇼인 '댄싱 위드 더 스타' 22번째 시즌에 참가한다.

UFC 파이터로는 랜디 커투어와 척 리델에 이어 세 번째다. 리델은 2009년 시즌 9에서 참가자 16명 가운데 5번째로 떨어졌고, 시즌 19에 출연한 커투어는 3번째로 탈락했다.

밴젠트를 도울 프로 댄서는 마크 발라스다. 시즌 5부터 출연한 발라스는 시즌 8에서 미국 여성 체조 선수 션 존슨과 호흡을 맞춰 우승한 적이 있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제작자 카렌 번스는 밴젠트를 섭외한 이유로 "한번 댄서는 영원한 댄서다"라고 설명했다.

밴젠트에게는 댄서의 피가 흐른다. 밴젠트는 어릴 적 춤 교습소를 운영하는 부모 아래서 발레와 재즈, 힙합 댄스 등을 익혔다. 성장하면서 남자아이처럼 낚시 사냥 등 야외 활동을 즐겨서 외향적이기도 하다.

최근 'FOX 스포츠 라이브'에 출연한 밴젠트는 새로운 도전에 큰 기대를 보이면서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춤을 보여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여유 있게 '더 카바지 패치(THE CABBAGE PATCH)' 춤으로 몸을 푼 밴젠트는 '더 러닝 맨(THE RUNNING MAN)' 춤을 신나게 췄다.

이어 '더 스프린클러(THE SPRINKLER)'와 '더 로봇(THE ROBOT)'은 물론 더 마카레나(THE MACARENA)까지 인기 있는 올드 팝 안무를 완벽하게 해냈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페이지 외에도 여러 유명인이 참가한다. 페이지와 같은 스포츠인으로 슈퍼볼 50 MVP인 덴버 브롱스 라인배커 본 밀러와 피츠버그 스틸러스 와이드 리시버 안토니오 브라운이 나선다. 배우로는 할리우드 스타 미샤 바튼과 풀 하우스 출연자 조디 스위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 페이지 밴젠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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