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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필더, 수면장애로 스프링캠프 이탈…수술 가능성 제기

작성일: 2016.03.10 10:1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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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핵심 타자 프린스 필더(31)가 수면장애 때문에 스프링캠프장을 떠난다.

10일(이하 한국 시간) 텍사스주 지역지 댈러스 모닝뉴스는 '필더가 수면장애 치료를 위해 구단 스프링캠프장이 있는 애리조나를 떠나 댈러스로 간다'고 알렸다.

텍사스 구단 관계자는 "최근 필더는 잠을 못 자고 있다"면서 "필더에게 참으라고 요구하기 보다 빨리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댈러스로 가는 필더는 '오래 빠지고 싶지 않다. 토요일(13일)에는 돌아오고 싶다'고 했다.

미국 언론은 전례를 들어 수술 가능성을 제기했다. 올 시즌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은 마이크 나폴리(33)가 보스턴에서 뛰던 2014년 수면 무호흡증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데뷔한 필더는 첫 풀타임 시즌인 2006년부터 2013년까지 13경기만 결장한 철인이다.

2014년 목 수술로 4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지난해 158경기에서 23홈런 98타점 타율 0.305 출루율 0.378 장타율 0.463를 기록하면서 팀의 지구 우승을 이끌어 재기 선수상을 받았다.

[사진] 프린스 필더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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