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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휴식' MIN, 투타 조화 속 BOS에 8-2 승

작성일: 2016.03.11 05:4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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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투타 모두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보스턴에 6점 차 승리를 거뒀다.

미네소타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2016년 시즌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터트린 팀 타선의 뜨거운 타격감을 앞세워 8-2로 이겼다. 10일 멀티히트를 때리며 4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던 박병호는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와 커트 스즈키가 백투백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리그 최고의 왼손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상대로 빼어난 장타력을 뽐냈다. 두 선수 모두 프라이스의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2-0으로 앞선 4회 선두 타자 카를로스 쿠엔틴이 홈런을 터트렸다.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린 미네소타는 이후 4점을 추가해 4회에만 5점을 뽑았다. 스코어를 7-0으로 만들었다. 8회에도 라이언 스위니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로 득점권에 발을 들였고 후속 알렉스 스윔이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1점을 더 뽑았다.

미네소타 선발투수로 나선 어빈 산타나는 3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등판한 호세 베리오스, 페르난도 아바드도 4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알렉스 메이어가 2실점했지만 승리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사진] 어빈 산타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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