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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무안타' TEX, CWS에 완패…3연승 마감

작성일: 2016.03.11 07:5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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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날카로운 타구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였으나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텍사스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완패하며 시범경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시즌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회초 수비 이닝에서 루이스 브린슨과 교체됐다. 팀은 화이트삭스에 2-8로 졌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5로 끌려가던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호세 퀸타나의 8구째를 건드렸으나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좌익수 제리 샌즈가 워닝 트랙까지 진입할 정도로 깊숙한 타구였지만 펜스 앞에서 잡혔다.

0-7로 뒤진 4회 퀸타나의 5구째를 끌어당겼다. 배트 중심에 공을 정확히 맞혔다. 그러나 타구가 화이트삭스 1루수 트레비스 이시카와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 두 타석 모두 잘 맞은 타구가 아웃으로 연결됐다.

10일 신시내티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뺏었다.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팀의 11-5 승리에 이바지했다. 11일 경기에서 3경기 연속 출루를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1회 대량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텍사스 선발투수로 나선 닉 마르티네즈가 2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에만 제리 샌즈에게 중월 스리런을 얻어맞는 등 대거 5실점했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트래비스 이시카와,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게 연속 안타, 샌즈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추가 2실점했다.

텍사스는 4회와 5회 1점씩 뽑으며 추격했다. 0-7로 끌려가던 4회 엘비스 앤드루스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고 이어 5회에도 드루 로빈슨이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6회 텍사스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AJ 그리핀이 타일러 살라디노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해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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