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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휴식' 시애틀은 컵스에 10-8 승

작성일: 2016.03.11 08:5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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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한 경기 쉬어 갔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장단 24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시카고 컵스를 10-8로 따돌리고 시범경기 5승째(4패)를 챙겼다.

시애틀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시즌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서 4안타 5타점을 합작한 헤수스 몬테로와 스테픈 로메로의 활약을 앞세워 2점 차로 이겼다.

0-0으로 맞선 1회말 로메로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기선 제압 선봉에 섰다. 이어 이대호의 경쟁자 가운데 한 명인 주전 1루수 아담 린드가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스코어를 3-0으로 만들었다.

곧바로 이어진 2회초 컵스에 3점을 뺏기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시애틀은 2회말 또다시 3점을 뽑으며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이후 두 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난타전을 벌였다.

7-8로 끌려가던 8회말 시애틀이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1사 만루 기회에서 다니엘 로버트슨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8-8 균형을 이뤘고 몬테로가 2타점 결승 적시타를 날리며 리드를 뺏어 왔다. 이후 블레이크 파커가 9회초 팀의 7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매조졌다.

[사진] 이대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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