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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교체' CHC 슈와버, "무릎 약간 뒤틀렸다"

작성일: 2016.03.11 09:4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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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카일 슈와버(23, 시카고 컵스)가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서 교체됐다.

슈와버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슈와버는 3회 수비를 앞두고 존 안드레올리와 교체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슈와버가 2회에 송구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뒤틀려 통증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슈와버는 "약간 틀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있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상태를 알렸다. 이어 "3회 타석에 들어섰을 때 상태가 좋지 않아서 (무릎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수준급 타격감을 뽐냈다. 슈와버는 정규 시즌 69경기에서 타율 0.246 16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는 타율 0.333 5홈런 8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문제는 포지션이다. 포수 출신인 슈와버는 스프링캠프 동안 포수와 외야수 수비 훈련을 모두 하고 있다. 슈와버는 올 시즌 두 포지션을 모두 뛰는 게 목표다.

슈와버는 "두 포지션에 균형을 잘 맞추면서 준비하고 있다"며 "(무릎 통증은) 경기의 일부일 뿐이다. 휴식을 취한 뒤에 다시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다시 검진을 받기로 한 슈와버는 "심각하진 않다. 이틀 정도 뒤에는 경기에 다시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사진] 카일 슈와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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