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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O 리그, 800만 관중 시대 열릴까

작성일: 2016.03.24 10:0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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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BO가 다음 달 1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이 정한 목표 관중을 토대로 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 시즌의 관중 유치 목표를 발표했다.

KBO는 24일 '올 시즌 KBO 리그 정규 시즌의 목표 관중은 868만3,433명(경기당 평균 1만2,060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18%가 증가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KBO 리그 정규 시즌은 사상 처음으로 10개 구단 체제로 출범해 모두 720경기가 열렸고, 역대 최다인 736만 530명(경기당 평균 1만 223명)이 입장했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LG와 두산이 각각 128만 명과 125만 명을 목표로 잡고 최다 관중 1위에 도전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두산은 112만 381명이 입장해 관중 수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1위였고, LG가 105만3,40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 시민구장을 떠나 올 시즌부터 국내 첫 다이아몬드 형태로 신축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홈 경기를 펼치는 삼성은 구단 역대 최다인 84만 명을 목표 관중으로 잡았다. 또한, 서울 목동구장을 떠나 국내 첫 돔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으로 자리를 옮긴 넥센 역시 역대 최다인 60만 명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80만 962명을 기록한 롯데는 관중을 100만 명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SK는 100만 명을 향해 '팬심' 잡기에 나선다. KIA는 올해 75만 6,000명을 내세우며 구단 역대 최다 관중에 도전하고, 2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한 NC는 60만48명 유치를 위해 뛴다. 한화는 지난해와 같은 65만 7,385명이며, KBO 리그 진입 2년째인 kt는 70만 명으로 목표를 정했다.

[사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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