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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국내 최초 LED조명 밝힌다

작성일: 2016.03.24 10:5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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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모두 40억 원을 투입해 바꾼 사직야구장의 최신 조명 시설을 공개한다.

롯데는 사직야구장에 국내 프로 야구단으로는 처음으로 최첨단 LED 조명 시설을 설치했다. 뉴욕 양키스타디움과 시애틀 매리너스의 세이프코필드에 설치된 것과 같은  시설이다. KBO 기준인 수평 조도(내야 3,000룩스, 외야 2,000룩스)를 초과한 3,800룩스까지 측정되며 조도 조절도 가능하다.

기존 조명등에서 보이는 눈부심과 플리커(빛 떨림)가 없어 경기 도중 선수와 관중들의 눈 피로도를 낮춰 주고 밝고 선명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UHD 중계방송 환경에 최적화됐고, 순간 점등기 능과 통신 기능을 활용한 조명 이벤트로 경기 외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야구장 정문 기둥에 부산의 상징 갈매기 모양 조명을 설치해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구장 외벽에는 상황별 9가지 색상 연출이 가능한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이 조명은 홈 경기 때 주황색(팀 컬러), 홈런이나 결승타 및 승리 때 파란색으로 연출돼 더 많은 부산 시민에게 승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홈·원정팀 실내 연습장, 구장 내 복도 및 통행로 조명 500여 개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내야 그라운드 흙은 메이저리그 구장 사용 흙으로 교체했으며, 외야 자유석 왼쪽 위에 콜핑 글램핑존을 마련해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팬들의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두 54개소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사진] 사직구장 LED조명 ⓒ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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