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머신' 추신수, 박병호는 타점 추가…25일 빅리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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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2루타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박병호(미네소타)는 팀 내 타점 1위를 지켰다.
박병호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로저딘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2016 MLB 시범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회 2사 1, 3루 득점 기회에서 3루수 옆을 꿰뚫는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다. 12타점으로 이 부문 시범경기 팀 내 1위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1회 삼진, 3회 유격수 병살타, 6회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홈런을 터트린 마이애미에 8-4로 이겼다.
이대호(시애틀)는 콜로라도와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 무사 1루에서 1루수 벤 폴센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고 2사 이후 세스 스미스의 적시 2루타에 득점했다. 3회에는 유격수 땅볼, 5회에는 삼진에 그쳤고 7회에는 유격수 실책에 1루까지 나간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시애틀은 콜로라도에 10-8로 이겼다.

'돌부처'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흔들렸다. 워싱턴과 경기에 8회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리드 존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브렌던 라이언에게 볼넷, 이후 스테판 드루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줬고 크리스 헤이지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2.35로 올랐다. 세인트루이스는 워싱턴에 2-8로 졌다.
추신수는 '출루머신' 다웠다. 오클랜드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2루타로 선취점의 발판을 놨고, 이후 3차례 타석에서 볼넷 2개를 더했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12-1로 이겼다.
강정호 소속팀 피츠버그는 김현수가 있는 볼티모어에 5-6으로 졌다. 김현수(볼티모어)는 출전하지 않았다. 최지만이 결장한 가운데 에인절스는 화이트삭스에 6-5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8회까지 2-5로 끌려가다 9회초 균형을 이뤘다. 4-5에서 A.J 엘리스가 스퀴즈번트 내야 안타로 동점 타점을 올렸다. 경기는 5-5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 텍사스 추신수,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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