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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데이] '새로운 도전' 김광현, "KS 진출 위해 전력투구" (영상)

작성일: 2016.03.28 14:0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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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남동,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김광현은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미디어데이 & 팬 페스트에서 "기대된다. 지난 시즌에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다시 도전이다.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새로 개장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고척스카이돔에 대해 "새 구장은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 올해는 새로운 팀에서 뛰게 되는 선수들이 많다. 전력 분석을 많이 했다. 우승 후보를 꼽기 어렵다. 전력 평준화가 됐다. SK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프로 10년째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을 마친 이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자유롭게 해외 무대로 진출할 수도 있다. 김광현은 "개인적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 성적이 먼저다.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집중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김광현은 선발로 복귀하는 KIA 에이스 윤석민과 관련한 질문에 "상대 투수의 성적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상대해야 할 타자들을 먼저 신경 써야 한다. 타자들을 어떻게 막아야 할지 신경 쓰면서 던지다 보면 개인 타이틀을 비롯해 성적이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애기했다.

시범경기에서 체인지업을 던져 본 김광현은 "체인지업을 던져 홈런을 많이 맞았으면 좋겠다. 체인지업으로 홈런 10개를 내주고 싶다. 그래야 타자들이 내가 체인지업도 던지는 것으로 의식하게 되고 그러면 빠른 공이나 슬라이더, 커브 등이 잘 먹힌다. 여러 가지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돼고 싶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체인지업 장착을 위해 최근 2년간 이 구종을 자주 시험했다. 올 시즌 개인과 팀 성적을 위해 각오를 단단히 했다.

[사진] 김광현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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