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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데이] 조범현 감독 "'탈꼴찌' 자신…개막전 선발은 마리몬"

작성일: 2016.03.28 16:0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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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남동, 박대현 기자] "반드시 탈꼴찌할 것이다. 2번째 시즌인 만큼 경험도 쌓였고 힘도 붙었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범현 감독은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석해 “kt가 두 번째 시즌을 맞는다. 아직 젊고 부족한 점이 많다. 반드시 탈꼴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전 선발이 누구인지 묻는 말에 조 감독은 "슈가 레이 마리몬이다. 우리 팀 타자들이 SK의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김광현을 상대로 지난해 잘 쳤다. 올 시즌에도 그러한 경향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을 상대로 3승 13패로 매우 약했다. 조 감독은 천적 관계를 정리할 자신이 있는지에 대해 "지난 시즌에는 경험이 많이 부족했다. 삼성에 많이 약했다. 그러나 올해 삼성에서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졌다. 올해는 좋은 경기를 펼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KBO 리그 막내 구단인 kt는 올해 1군 데뷔 2년째를 맞는다. 지난해 시간이 흐를수록 나아지는 내용을 보였다. 시즌 초 개막 11연패로 '연착륙'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그러나 5월 들어 여러 트레이드와 외국인 선수 교체 등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6월에 11승 12패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중반부터 달라진 경기력을 보였다. 2016년 시즌 도약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사진] 조범현 kt 감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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