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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타점 박재상' SK, kt에 1차전 패 설욕

작성일: 2016.04.02 20:4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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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타점을 올린 박재상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겨 시리즈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선취점은 SK가 뽑았다. 1회말 2사 1루에서 4번 타자 정의윤이 중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kt는 2회초에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선두 타자 유한준이 유격수 땅볼을 쳤는데 SK 유격수 헥터 고메즈가 송구 실책을 기록해 유한준이 2루까지 갔다. 이어 박경수가 유한준을 홈으로 부르는 1타점 좌전 안타를 쳤다.

2-1로 앞선 SK는 3회말 2사 1, 2루에서 박정권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5회초부터 차근차근 따라붙었다. 5회초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가 흔들렸다. kt는 박기혁과 김연훈이 연속 안타를 때렸고 이어 이대형이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준호가 1타점 유격수 내야안타를 쳤다. 6회초 1사 1, 2루에는 윤요섭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9회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0회말 SK가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kt는 이재원과 김강민을 고의4구로 거르는 선택을 해 만루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박재상은 1루수 땅볼을 쳤다. 그러나 공을 잡은 김상현이 넘어지며 송구하지 못했고 김상현의 실책으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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