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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정의윤, "차분하게 타격하려고 노력"

작성일: 2016.04.02 21:0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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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4번 타자 정의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4번 타자 정의윤이 제 몫을 다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정의윤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정의윤은 "오키나와 연습 경기와 시범경기에서 홈런이 나오지 않아 걱정했지만 준비해왔던 대로 하다 보면 홈런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다. 다행히 오래 걸리지 않고 두 번째 경기만에 홈런이 나와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윤은 "전날 타석에서 너무 급했다는 타격 코치님의 이야기를 듣고 오늘(2일)은 훈련 때부터 급하게 마음 먹지 말자고 다짐한 뒤 타석에서 집중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다행이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어떻게든 출루하고 싶었고 장타로 출루하고 싶어 내 스윙을 한 게 운좋게 2루타로 연결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일 열린 개막전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정의윤은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1회 말 2사 1루에서 정대현의 3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첫 안타를 홈런포로 장식했다.

이후 정의윤은 8회 네 번째 타석까지 볼넷 한 개를 제외하면 침묵했다. 그러나 필요할 때 값진 안타를 날렸다. 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10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정의윤은 상대 바뀐 투수 장시환의 4구째를 공략해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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