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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승골' 레알, 엘클라시코 2-1 역전승

작성일: 2016.04.03 05:5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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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웃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승 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39경기 연속 무패 행진 기록의 막을 내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16 시즌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FC 바르셀로나를 2-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를 중심으로 네이마르와 메시가 공격에 나섰다. 레알은 호날두와 벤제마, 베일이 바르셀로나 골문을 노렸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두 팀은 후반이 되자 활발하게 움직였다. 바르셀로나 헤라르드 피케가 후반 11분 선제 골을 넣으며 먼저 앞서갔다. 피케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그러자 레알은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17분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카림 벤제마가 동점 골로 연결했다. 결승 골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두 팀의 승자는 레알이었다. 후반 40분 호날두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극적인 골을 터뜨렸다.  

감독 부임 이후 첫 번째 엘 클라시코에서 지네딘 지단은 카세미루를 중용했다. 지난 11월 베니테즈 감독이 선발 라인업에서 카세미루를 제외하고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투입헀던 것과는 다른 결정이었다. 카세미루는 바르셀로나 공격진의 흐름을 끊으며 역습을 이끌었다.   

레알은 엘 클라시코 승리로 승점 69점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와 격차를 7점으로 좁혔다. 지난해 11월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0-4로 진 레알은 바르셀로나 홈 구장에서 승리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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