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지옥'의 송지아. 제공|넷플릭스
▲ '솔로지옥'의 송지아.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송지아(프리지아)가 가품 착용 논란으로 연일 시끄러운 가운데 그가 받는 고가의 광고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지아는 최근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털털한 성격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91만 명을 넘었고, 인스타그램은 356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앳스타일에 보도에 따르면, 송지아는 인스타그램 광고 게시물 업로드 1회에 3000만 원, 유튜브 브랜디드 광고 제작에는 8000만 원을 받는다.

인스타그램 광고 게시물 업로드의 경우 '가품 논란'이 불거지기 전 이미 5월까지 각종 브랜드의 예약으로 마감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송지아는 최근 A브랜드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광고 게시물 게재 광고비로 9000만 원을 불렀고, A브랜드는 웬만한 연예인보다 높은 광고비에 그의 섭외를 포기했다고.

이외에도 송지아는 다양한 브랜드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출하기 위해 화장품과 패션 브랜드의 전속 계약도 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높은 몸값으로 대세 셀러브리티로 자리매김하는 듯했던 송지아는 '가품 착용' 논란에 휘말리며 현재 유튜브 채널과 SNS를 비공식적으로 잠정 중단했다.

송지아는 17일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며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피해를 본 브랜드 측에도 사과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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