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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5득점' 넥센, 한화에 전날 패배 설욕

작성일: 2016.04.06 21:3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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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넥센이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한화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1-2로 끌려가던 넥센은 5회 대량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임병욱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견제구가 빠진 틈을 타 3루까지 진루했고, 서건창의 2루 땅볼 때 홈을 밟으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넥센은 다음 타자 고종욱의 중전 안타로 공격을 개시했다. 대니 돈과 김민성이 바뀐 투수 송창식으로부터 연속 볼넷을 얻어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채태인 타석 때 한화 네번째 투수 박정진이 저지른 폭투를 틈타 3루 주자 고종욱이 역전 점수를 올렸다.

전날 6회에만 6회를 내주면서 역전패 한 넥센은 한화를 거세게 몰아쳤다. 계속된 5회 2사 만루 기회에서 박동원이 2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렸고 다음 타자 김하성이 중견수 왼쪽으로 떨어진 적시타를 날리면서 순식간에 6-2를 만들었다.

넥센은 7회 강경학과 8회 최진행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마무리 김세현이 9회를 실점없이 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2012년 이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서 넥센 선발로 나선 신재영은 7이닝 동안 89개를 던지면서 8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면서 데뷔 첫 승을 챙겼다. 김세현 역시 데뷔 첫 세이브다.

7번 타자 박동원과 8번 타자 김하성 9번 타자 임병욱으로 꾸려진 하위 타선은 6안타 4타점을 합작하면서 역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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