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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해트트릭' 후 벤투호 합류…"컨디션 최상, 손-황 빈자리는 아쉬워"

작성일: 2022.01.25 09:12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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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가대표팀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 ⓒ대한축구협회
▲ 한국 국가대표팀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정조준했다.

한국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컨디션은 최상이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치며 예열을 마친 상태다.

황의조는 2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대한축구협회(KFA)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경기력도 많이 회복했다. 소속팀 보르도의 배려 덕분에 컨디션 조절을 잘했다. 몸 상태는 전혀 문제없다”라고 밝혔다.

그가 A대표팀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새로운 스트라이커 경쟁자들이 떠올랐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은 터키 안탈리아에서 펼쳐진 아이슬란드, 몰도바와 친선경기에서 조규성(김천 상무)와 김건희(수원 삼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조규성은 A대표팀 첫 골을 신고했고, 김건희는 권창훈(김천)의 득점을 도우며 합격점을 받았다. 벤투 감독은 몰도바전에서 투톱을 사용하기도 했다. 두 선수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2선 공격수들과 유기적인 플레이를 이어나갔다.

벤투 감독 부임 후 부동의 원톱이었던 황의조는 “하이라이트로 두 경기 모두 봤다. 각자 장점들을 잘 보여주더라. 경쟁자로서 잘 준비하겠다”라고 벤투호 스트라이커 경쟁을 예고했다. 이어 투톱에 대해서 “원톱보다 공격적이더라. 이전에는 넓게 움직이는 데 집중했다면, 투톱 때는 동료와 호흡을 더 신경 쓰겠다”라고 설명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핵심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때문에 벤투 감독은 송민규(전북 현대)와 권창훈 등 을 놓고 저울질했다. 이에 황의조는 “두 선수 워낙 중요한 자원이다. 빈자리가 클 것이다. 남은 선수들이 잘 준비해야만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벤투호는 오는 27일과 1일 각각 레바논, 시리아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 8차전을 치른다.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 지을 수 있다. 황의조는 “모두가 바라는 바다. 하루빨리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짓고 싶다. 좋은 결과 갖고 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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