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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에 불만족' 콘테가 인정한 현실…"보강이 필요"

작성일: 2022.01.26 07: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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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이 현실과 마주하게 되었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첼시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두 골을 내주고 0-2로 졌다.

지난해 11월 초 성적 부진으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물러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 프리미어리그 9경기 무패(6승 3무)를 달려오던 토트넘은 기세에 제동이 걸리며 리그 7위(승점 36)에 자리했다.

전력의 차이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경기였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첼시와 같은 다른 팀들과 격차는 상당히 크다"라며 "이적 시장 하나로 공백을 메울 수 없다는 걸 안다. 지난 5년 동안 격차는 매우 커졌다. 짧은 시간 안에 해결책을 찾는 건 어렵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첼시 레전드 지안프랑코 졸라는 최근 콘테 감독과 사적으로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토트넘의 스쿼드가 더 강해져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졸라는 25일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을 통해 "콘테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톱 4에 오르기 위해 훌륭한 스쿼드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우린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쿼드의 퀄리티는 상위권과 중상위권의 차이를 만든다"라며 "그러나 콘테 감독은 알고 있다. 현재 팀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졸라는 토트넘에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 생각에 토트넘은 미드필더 쪽에서 더 깊이가 있어야 한다. 콘테는 선수가 많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선택지 자체가 많지 않다는 이야기다"라며 "미드필더에서 다른 유형의 선수가 필요해 보인다. 과거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같은 선수처럼 골을 만들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내 생각에 그런 선수가 많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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